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복날 음식 먹어요!

조금 있으면 초복이 돌아오죠?

올해는 비도 많이 안 오고, 7월부터 폭염이라, 더더욱 몸보신을 해야 할 거 같은데요.

복날엔 역시! 삼계탕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잖아요.

 우리 같이 건강영양식! 먹고~ 더운 여름을 이겨내자고요^^

삼계탕 끓이는법

영계닭 2마리(500g),  찹쌀, 육수용 (대파2개, 통마늘 , 통후추, 월계수잎, 양파1/2개)

삼계재료(황기, 헛개나무, 엄나무,오가피나무,대추,당귀) , 소금, 후추약간

나란이 보고 있는 영계닭들 ㅎㅎ

저는 닭6호 500g ! 작은닭으로 준비했어요^^

요즘은 마트가면 삼계재료는 쉽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저는 황기, 헛개나무, 엄나무, 오가피나무, 대추, 당귀가 들어 있는 삼계재료로 준비했고요~

찹쌀하고, 닭육수용으로는 대파, 통마늘, 통후추, 월계수잎, 양파등을 준비했어요.

먼저 닭은 깨끗이 씻어주세요~

찹쌀은 미리 한 시간 정도 불려주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닭 속에 넣어도 잘 익어서, 먹기 편하거든요.

찹쌀이 안 익고, 닭만 있으면 멘붕이와요.ㅎㅎㅎ

삼계 재료는 주머니에 다 넣어서~ 묶어주시고요~

먼저 끓는 물에 닭을 2~3분정도 담갔다가 건져내서 불순물이나 기름덩어리를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은 생략했었는데, 한번 이렇게~ 해주니 국물이 더 깨끗하더라고요.

그리고~ 먼저 삼계탕 육수를 끓여주시는데요.

그냥 삼계 재료만 넣는 것보다, 육수를 넣어 삼계탕을 끓이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더라고요.

냄비의 2/3정도의 물을 채워주고, 양파, 월계수잎, 통후추, 통마늘, 대파를 넣어 끓여주세요.

그사이 살짝 데쳐준 닭 안에 불린 찹쌀을 넣어주세요.~

너무 가득 찹쌀을 채우면, 나중에~ 불어나서 밖으로 나오는 거 아시죠?

적당히 이 정도만,, 여유를 두시면~ 배가 통통하게 올라오면서 딱 먹기 좋아요.

요렇게 찹쌀을 넣어준~ 닭들은 다리를 꼬아줘야~하는데,

한번 데친 닭은 다리 사이에 칼집을 내면~ 약해서 끊어지더라고요;;

미리 다리를 꼬아서 데치던지, 아니면 저처럼 실로 살짝 묶어주세요.

가지런히 오므려야~ 안에 있는 찹쌀이 나오지 않아요.

그사이 삼계탕 육수가 거의 완성됐네요!

이렇게 양파가 흐물거리고, 색이 올라오면~

양파, 통후추, 월계수잎은 건져주세요!

그리고 닭을 가지런히 넣고~ 삼계 재료를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중간불로~ 45분 정도 끓여주시는데요.

중간중간 올라오는 거품은 제거해주셔야~ 국물이 더 깨끗해져요.

요렇게 완성된 삼계탕!

안에 찹쌀도 드셔보시고, 살이 많은 부위를 찔러봐서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거랍니다.

각종 삼계 재료가 들어가서, 국물이 정말 진하네요!

보양식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어렵지 않죠?

요렇게 닭만 먹다가, 국물로~ 닭죽을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영계닭은 닭도 연하고 , 부드러워서 아이랑 먹기에도 좋아요.

바니는 닭 가슴살은 안 먹어서;; 좀 부드러운 닭다리살, 날개 요런 부위만 먹더라고요.ㅎㅎ

닭과 삼계 재료만 있으면, 뚝딱 ! 건강 보양식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요거 먹고 힘내서! 더위도 이겨내야겠어요.^^

야들야들 연한 살과, 쫄깃한 찹살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는 삼계탕!!

이웃님들도 복날에 진한 삼계탕으로 몸보신 하세요^^

* 출처 :  http://blog.naver.com/mitistory/2200621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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