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속으로 창업 강연회 성료… 만화카페 미래 전망 및 창업 노하우 전수

‘만화속으로(대표 홍승표)’가 지난달 19일 개최한 창업 강연회를 폭발적인 만화카페 창업 문의를 받으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만화속으로는 2005년 창업이래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시스템으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창출하고 있는 업체로 새로운 수익모델과 창조적인 인테리어로 국내의 만화카페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꽃향기 가득한 만화카페, 피망과 토마토 만화카페, 원피스헌터 만화카페, Monkey de’ Comics, 풀꽃향기 만화카페 등 인지도 높은 만화카페의 창업본사이기도 하다.

만화카페란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카페 메뉴와 웹툰과 일반소설, 장르소설, 만화 등의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만화방 및 도서 대여점으로 최근 들어 소자본 창업업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19일 개최된 창업 강연회는 중앙일보의 협찬으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와 참가자들은 새로운 문화 생태계의 탄생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화카페 가능성을 점치고, 만화속으로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유했다.

만화속으로 측은 먼저 만화카페 창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인터넷의 발달과 스캔본 유출로 도서대여점시장은 없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적은 이용금액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만화책을 보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만화카페는 이 분야 블루오션의 개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디지털시대의 아날로그적인 감성문화를 전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아늑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만화속으로는 주먹구구식의 창업을 지양한다. 사전에 해당지역의 상권과 주변의 입지조건에 따른 성공가능성을 분석, 체계적인 창업을 진행하는 것. 품질에 비해 정직한 창업점 개설비용을 제시하고, 입지와 주고객층에 맞는 최상의 인테리어 시공을 실시한다. 또한, 주 고객층에 따라 도서 및 만화를 비치해 만화카페의 생명인 콘텐츠에 힘을 불어넣는다.

이와 관련해 홍승표 대표는 “장기적인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만화카페는 동종 업계의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만화 속으로는 예비 창업주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2월까지 창업하는 업주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매장관리가 가능한 매장관리용 4개채널CCTV 무료설치를 제공하며, 모든 예비 창업주에게는 점주 인턴제 형식으로 운영되는 직영카페 운영교육을 실시하여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