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大, 창업나래한마당 신청자 30일까지 모집
[시민일보=함성찬 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미추홀창업나래한마당’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숨어 있는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밀도있는 지원을 통해 높은 수준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2014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심사를 통해 총 12명에게 1500만원의 수상의 영예가 돌아가며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의 창업자로 별도의 나이 제한은 없다.
원서접수는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혹은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받는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걸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제조 및 지식서비스 분과로 나눠 수상이 진행된다.
최상위 수상자에게는 ‘2014 대한민국 창업리그’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엔젤투자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미추홀창업나래한마당 참가자 가운데 2014년 창업을 진행하는 업체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대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지역의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라며 “이번 미추홀창업나래한마당이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성찬 기자 | h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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