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강호동 육칠팔

강호동의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이 제대 군인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육칠팔은 6월 제대를 앞둔 직업 군인 대상 ‘착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대 군인들의 창업을 적극 도와준다.

국가보훈처 통계에 따르면 복무기간 20년을 채우지 못하면 제대 후 연금을 수령할 수 없어 재취업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지만 제대 군인 재취업률은 55.9%에 머물고 있어 대다수의 전역 군인은 창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강호동 치킨678';은 제대 군인들을 위해 군별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시에는 최대 2,000만원의 투자비용을 지원해 주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운영자금 일부도 지급하기로 했다.

더불어 가맹 계약기간 내 홍보용 시식차 및 판촉물을 지원하는 등 창업 인센티브제도가 포함된 제대 군인 특별 가맹조건을 신설했다.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조국 수호에 헌신한 제대 군인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역 군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계약 조건을 신설했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 치킨678’은 10평대 5,000만원대의 저렴한 창업 비용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브랜드 런칭 2년만에 전국 2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가맹점별 연평균 수익은 6천만원대에 달한다.

제대 군인 지원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군인 출신인 ‘강호동 치킨678 별내점’ 손종민 가맹점주를 모델로 발탁해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출처 : http://mnb.moneyweek.co.kr/mnbview.php?no=2014062914568061133

mnb 강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