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비창업자들과 만나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전시회로 유명한 '제38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Coex) 2014'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91조원에 이르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규모를 활용해 국내 내수시장의 불황을 타개하려는 노력은 기업,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역시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약130여개의 참가업체와 3만~3만5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가맹거래법, 세법 등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풀어주는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속있는 소자본 창업 브랜드와 메이저브랜드가 많이 참가해 예산에 맞게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업체는 맥도날드, 훌랄라치킨, 하루엔소쿠(카페베네), 도니버거, 모모스테이크, 오봉자비어, 춘자비어, 7번가피자, 오땅비어, 더후라이팬, 봉구비어, 미스터디저트, 셀렉토커피, 차오름, 커피베이, 생생돈까스 등이다.
이밖에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15개사)과 충남중소기업청(6개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지자체와 정부기관 및 단체 자격으로 참여를 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월드전람 류서진 대표는 "지방에서 열리는 유사 전시회보다 규모가 크고 접근이 쉬우며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번 창업박람회가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1760378
뉴스원 오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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