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특별한 날 아이요리로 좋은 색다르고 재미있는 오므라이스 만들기.
< 계란주머니주먹밥 >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드는 귀여운 모양의 주머니~
노란색의 주머니는 아이에게 재미를 주고,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해요.
입맛이 없을 때도 요~ 주머니만 보면 한입에 쏙쏙 ^^
간단하게 한끼식사로 먹을 수 있는 오므라이스를 색다르게 만들었어요.
계란주머니주먹밥이랍니다.
주머니 속에 동글동글 주먹밥이 숨어있어요~
둘째 민양은 엄마표 귀요미 계란주머니주먹밥을 보더니,
복주머니가 생각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은 이 요리를 복이 들어오는 요리라고.. ㅎㅎ
엄마보다 더 재미있게 표현하는 예쁜 공주님들이예요.
맛있다며 그 자리에서 뚝딱!!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긴 하지만 깨끗하게 비워진 접시를 보고 나니
정성을 담길 잘했다는 생각에 자아도취된 양떼맘이랍니다. ^^
< 16~18개분량 >
밥 200g, 표고버섯 10g, 당근 10g, 양파 10g
애호박 10g, 통깨 1/4작은술
계란 4개, 물 5큰술, 부추 5~1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물성오일 약간
당근은 씻은 뒤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양파는 속껍질까지 벗겨내요.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고, 애호박도 씻어서 준비해요.
준비한 채소들은 2mm정도 크기로 작게 썰어주세요.
부추는 묶을 수 있을 정도의 긴 부분만 준비한 뒤 두꺼운 줄기부분은 잘라내고 씻어요.
그런 다음, 끓는 물에 한번만 담궈 데친 후 꺼내 식혀두세요.
계란은 젓가락으로 풀은 뒤 체에 내려 곱게 준비해요.
여기에 분량의 물을 넣고 천천히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섞어주세요.
오목한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달군 후 준비한 채소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씩 넣어 간을 맞춰요.
채소가 다 익으면 밥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다가 통깨를 넣고 섞어 마무리해요.
이때 불은 중불로 조절해요.
뜨거운 볶음밥은 그릇에 덜어 식혀주세요.
계란지단만들기..
오일을 약간 두른 뒤 종이타올로 골고루 발라가며 팬에 코팅을 해요.
약불로 은근하게 팬을 달궈, 계란물을 2큰술 정도 올려 동그랗게 모양을 잡으며 얇게 펴주세요.
이때 계란물을 너무 빨리 붓지 마시고 천천히 부으며 모양을 잡아야해요.
계란이 2/3정도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익힌 뒤 접시에 담아 식혀주세요.
그렇게 계란지단을 여러개 만들어요.
계란지단 위에 동그랗게 빚은 주먹밥을 올리고 감싼 뒤,
부추로 윗부분을 묶은 뒤 긴 부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요.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를 접시에 담고 케첩을 곁들여 아이상에 내면~
이색 아이요리... 계란주머니주먹밥이 완성!!!
손이 많이 가서 만들때는 귀찮을수도 있지만 만들고나면
앙증맞고 귀여운 모양에 뿌듯해지는 그런 요리예요 ^^
계란지단으로 감싼 주먹밥은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고 촉촉해서~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좋아요.
도시락을 열어 귀여운 주먹밥을 봤을때 아이의 모습..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아침 도시락으로 계란주머니주먹밥 만들기.
전날 저녁에 재료들을 미리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기.
계란지단을 미리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기.
부추도 미리 데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기. ^^
아침에는 준비해둔 재료로 볶음밥을 만들어 지단에 감싼 뒤 묶어주기만 하면 되니~
체험학습 도시락으로 준비하기 어렵지 않아요~ ^^
아이의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다는게 이 요리의 장점이라죠 ^^
생일 또는 기념해야하는 날...
아이를 위해 정성 가득~ 색다르고 예쁜 요리를 만들어주세요~
또는 도시락으로 준비해 센스있는 엄마가 되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은 ^^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양떼맘은 오늘이 생일이라 다른 날들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려한답니다 ^^
* 출처 : http://blog.naver.com/dgns/220192247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