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티(publicity)
퍼블리시티는 뉴스제공, 홍보, 공표, 공지 등의 여러 가지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홍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광과와 대비하여 프리 퍼블리시티로 흔히 사용된다.
퍼블리시티는 스폰서에 의하여 공표 되지만 그에 의해서 요금이 지불되지 않는 제품, 서비스 및 아이디어에
관한 뉴스나 정보를 말한다.
따라서 메시지 전달에 사용되는 지면에나 시간에 대해 요금이 지불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프리’인 것이다.
퍼블리시티와 광고는 그 의도하는 바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판매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며 동시에 제품이나
기업에 대한 공중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광고에 대해서는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있으나 신문기사나 방송뉴스와 같은 것에는
상당히 높은 신뢰감을 가지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퍼블리시티는 이러한 대중의 매체에 대한 신뢰감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신뢰할 만한 신문이나 방송이 제공하는 퍼블리시티에 당연히 귀를 기울이게 되며 이를 왜곡 없는
객관적 정보로 간주한다.
이처럼 현대 사회서 퍼블리시티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많은 기업에서 광고부서나 영엽부서와 별도로
홍보 부서를 독립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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