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조기 발굴해 유망 여성기업으로 육성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8일 “내달 30일까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제1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여성 기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난해까지 총 115명의 여성 창업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아이디어 부문과 실전창업 부문, 사회문제 해결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우수 아이템 발굴자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 부문을 신설하여 경력단절 여성, 안전귀가, 보육 등과 관련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중기청은 전했다.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은 부표창과 함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을 비롯하여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지적재산권 획득 지원 등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이병권 중기청 공공구매판로과장은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여성을 통해 기발하고 참신한 사회안전망 관련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61&newsid=01223446609301352&DCD=A00306&OutLnkChk=Y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on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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